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게시판

  • HOME
  • 게시판
  •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

Extra Form
12333.jpg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류호진 교수 연구팀이 초장수명의 방사성 요오드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처분할 수 있는 신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의 기술은 세라믹 소재의 저온 소결 신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방사성 요오드-129처럼 반감기가 매우 긴 휘발성 방사성 동위원소를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어 방사성폐기물의 장기 처분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흐무드 하산 박사가 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환경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유해물질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11월 11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동위원소 생산시설이나 사용 후 핵연료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핵종 중 반감기가 매우 긴 원소들을 안전하게 포집한 후 처분하기 위해서는 방사성 원소들과 화학적 결합력이 우수하면서 내구성과 안정성이 높은 매질을 사용해야 한다.


현재 고준위 폐기물의 처분을 위해 유리 등의 매질을 사용하고 있으나 끓는 점이 낮은 요오드는 고온의 용융 공정에서 휘발되면서 대기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요오드-129는 반감기가 1천 500만 년 이상으로 이러한 초장수명 방사성 동위원소를 장기 처분할 수 있는 방사성폐기물 고화체의 제조공정 및 신소재 개발이 필요하다.


류 교수 연구팀은 방사성폐기물 고화체용 신소재 개발을 선도하는 미국, 유럽 등에서 시도하고 있는 고온에서의 소결 공정과는 달리, 300도 미만에서 치밀화될 수 있는 저온 소결 공정을 이용해 세라믹 매질을 개발했다. 연구팀의 매질은 요오드가 함유된 소달라이트 세라믹 매질로 화학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의 기술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발표되고 있는 용매 기반 저온 소결 공정과 달리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고유의 저온 소결 공정으로,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 및 등록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팀은 방사성 요오드 처분용 세라믹 재료 외에도 방사성 세슘 흡착용 세라믹 필터 등 방사성 이온 제염 및 환경 복원을 위한 세라믹 신소재의 저온 소결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류 교수는 “전통적으로 1천 도 이상 고온에서 소결되던 세라믹 재료를 300도 미만의 매우 낮은 온도에서도 치밀화 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라며 “원자력 분야 외에도 바이오 임플란트 소재, 연료전지 전해질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저온 소결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원자력 연구 기반 확충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191120091619_03269_1266258137.png


그림1. 저온 소결에 의한 세라믹 소결 기술 개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수상] 신지호(장창희 교수님 연구실), 한국원자력학회 2020 춘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file NQE 2020.09.09 387
공지 [수상] 정영은(임만성 교수님 연구실), 한국원자력학회 2020 춘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file NQE 2020.09.04 427
공지 [수상] Xuan Ha Nguyen(김용희 교수님 연구실), 한국원자력학회 2020 춘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file NQE 2020.09.04 393
공지 [수상]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김채원 학생, 한국원자력학회 퀴리상 수상 file NQE 2020.09.04 431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부임 file NQE 2020.08.24 677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성충기 신임교원 Interview file NQE 2020.08.24 900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역량강화 여름학교 개최 file NQE 2020.08.10 815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조규성 교수, 환경주의 생물학자 저서 ‘WHY 원자력이 필요한가’ 번역 file NQE 2020.05.26 2139
197 빌 게이츠, 한국과 원자로 개발 추진 관리자 2013.04.23 10932
196 이건재 교수 “핵폐기물 곧 포화… 향후 2년, 저장소 건립 골든타임” 관리자 2014.08.08 10927
195 최원호 교수, 플라즈마 내 전자의 가열 원리 규명 file NQE 2018.07.30 10908
194 [이달의 연구성과] 인공신경망을 통한 핵융합플라즈마 자기장 재구성 기법 개발 – 김영철 교수 연구팀 file NQE 2019.11.26 10878
193 임춘택 교수, KAIST-중앙일보,기업미래지수 설명회 관리자 2013.12.12 10869
192 [출간] '공학이란 무엇인가' 성풍현 외 카이스트 교수 18명 관리자 2013.09.17 10833
191 최성민 교수님, 교과부 2010년 기초연구우수성과 선정 file 관리자 2010.10.27 10810
190 장순흥-빌 게이츠 '크로스', 세계 원자력 석학과 IT혁명 선구자의 만남 file 관리자 2012.09.04 10804
189 [수상] 한국원자력학회 2013 추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수상 / 김보경학생 관리자 2013.11.06 10787
188 빌 게이츠 차세대 원자로 개발, 한국과 손잡았다 관리자 2012.08.20 10784
187 성풍현교수님 미국원자력학회의 인간요소분과의 회장으로 선출 관리자 2007.05.04 10774
186 과기부, 원자력 국제회의에 대표단 파견 관리자 2007.05.04 10769
185 한미, '오바마 2기' 대북ㆍ안보현안 본격조율 관리자 2012.11.21 10769
184 [수상] NQe 2017 우수논문상 file NQE 2017.12.19 10767
183 A Book Chapter 13 (by Prof. N.Z.Cho) achieves a high record of 4,000 downloads 관리자 2014.06.23 10749
182 [보도]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형 원전(YTN 2015.3.6자) 관리자 2015.03.06 10740
181 [기고/박종배] 원전과 신재생에너지는 상호보완적 관계로 봐야(동아일보,2012.3.8자) 관리자 2012.03.08 10725
180 [수상] 박사과정 이윤희, 한국원자력학회 2013년도 추계학술발표회 학생/청년 competition session에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 관리자 2014.07.28 10698
179 [기사] 성풍현 교수, “결론 정해놓고 책임회피 장치 만든 것…‘전력안보’ 위협” file NQE 2017.06.30 10683
178 [성풍현 교수] 고준위방폐물 기본계획, 차질 없이 이행돼야 file NQE 2016.06.01 1066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