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게시판

  • HOME
  • 게시판
  •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

NQE
조회 수 5301 댓글 0
Extra Form
0003518085_001_20190310231335380.jpg


이익환 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韓, 세계 최고 원전기술 확보 불구
탈원전 정책으로 해외신뢰 잃을판
산업붕괴 막아야 꼬인 수출 풀릴것



[서울경제] 세계 최고의 제3세대 원전기술을 확보한 한국 원전기술은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해 해외에서도 인정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의 대화 중에 “한국의 원전은 40년 동안 한 건의 사고도 없었고 경제성도 월등하다”고 말한 바 있다.

외국 원전수입 희망국가뿐 아니라 수출국인 미국·프랑스·일본·러시아 및 중국도 이를 인정한다.


 특히 우리가 이 원전기술을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하고 건설공기를 페널티 없이 준공한 것에 세계가 놀랐다.

 5년의 공사기간, 언어가 다른 200여개 외국 하청업체에 조직적이고 입체적인 계획과 경험이 전제되지 않으면 공기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프랑스의 EPR 유럽형 원전의 핀란드 수출과 자국의 플라망빌 원전건설에서 엄청난 공기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핀란드 수출에서는 공기가 2배 이상 지연되고 공사비가 계약금액보다 2배나 늘어 국제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프랑스 국영 아레바(AREVA)가 부채를 이기지 못하고 신규원전과 관련된 모든 일을 프랑스 국영전력공사(EDF)에 인계한 계기가 됐다.

또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AP1000을 기술과 함께 4기의 원전을 중국에 수출했으나 역시 공기 지연으로 추가 공사비가 크게 발생해 우리의 원전수출과 대비된다.

불과 얼마 전 미국의 엑슬론 등 원자력운영 최고경영자(CEO)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면담하고 원전수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를 읽었다. 그 자리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원전수출 경쟁력이 크게 향상돼 향후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음도 지적했다 한다. 탈원전을 추진하는 한국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것과 탈원전 여건에서 원전을 수출하려는 국내 관련 책임자들이 이 기사를 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한국의 탈원전 기조는 제8차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돼 신규원전 6기가 제외되면서부터이다. 대통령의 공약을 일방 추진한 것이지 원자력전문가의 의견을 물어본 적도 없고 국가 에너지정책의 큰 변동에 대해 국회 등 공론화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도 않은 채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공론이다. 정부는 신규원전 대신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의 막대한 확충과 함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확대하겠다는 것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다. 현 정부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그 결과는 어떤가.

현재 화력발전량이 국내 전체 전력의 60%를 차지한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오는 2031년에 한국은 온실가스 증가치의 37% 감축을 유엔에 약속한 바 있다. 이 목표는 이행해야 하나 현재 온실가스 증가속도를 감안하면 오히려 2016년 배출량만큼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 온실가스·미세먼지는 부담금의 문제를 떠나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미국·영국·프랑스·일본·중국과 산유국까지 원전을 중심축에 두고 에너지정책을 수립하는 이유다. 독일만 탈원전 전보다 전기료가 2배로 상승했고 과거 유럽에서 가장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했지만 지금은 제일 많이 배출하는 국가로 전락하고 에너지정책을 잘못 운영하는 표본 국가로 낙인찍혔다.

올 들어 관련 공기업 경영책임자가 수출에 전력하겠다며 사우디아라비아·체코·폴란드 등과 긴밀히 접촉하고 의견 소통에 집중하는 분위기이다. 꼭 성공되기를 바라지만 과연 희망대로 될까. 해당 국가의 책임자 또는 사업책임자가 “귀국에서는 더 이상 원전을 건설하지 않으면서 해외에 수출은 하려 합니까”라고 질문하면 뭐라 답할까 궁금하다. 겨우 할 수 있는 답변은 “원전사고가 나면 위험하다 하니 우리는 원전건설을 중단했지만 귀국에서 원전 건설계획을 갖고 있으니 우수한 한국 기술을 택해달라”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과의 관계, 나아가 국가 간 관계에서 신뢰가 제일 중요하다. 남에 대한 배려가 없으면 시작부터 꼬인다. 본인은 하지 않고 남에게만 하라는 배려 없는 행위는 신뢰의 기본을 잃게 한다. 한마디로 논리가 맞지 않는다. 탈원전정책을 고수하면 원전수출은 사실상 어렵다. 러중은 기술과 자금 등을 앞세워 거국적으로 국내 원전과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탈원전정책을 즉각 접고 국내의 꼬인 원자력 인력분산과 산업 붕괴를 막아야 원전수출에 대한 해답도 찾게 될 것이다.

본문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1&aid=000351808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수상] 김형빈(최성열 교수님 연구실), NAT 2020학회 우수 연구 학생상 수상 file NQE 2020.11.30 85
공지 [수상] 정영은(임만성 교수님 연구실), 2020 차세대 국제여성과학기술인 캠프 연구발표 1위 수상 file NQE 2020.11.17 1348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성풍현 명예교수 정년기념 Lecture file NQE 2020.11.17 1272
공지 [수상] 이수정(류호진 교수님 연구실), 한국분말야금학회 2020년 추계학술대회 신한다이아몬드 우수발표 논문상 file NQE 2020.11.13 1575
공지 [수상] 정승혁(류호진 교수님 연구실), 한국분말야금학회 2020년 추계학술대회 제3회 회가내스상 대상 file NQE 2020.11.13 1493
공지 [2020 새내기 학부생을 위한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가을학기 학과설명회 안내] file NQE 2020.11.10 1507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조용흠 박사(윤종일 교수님 연구실), 지하수 및 해수 환경에서 플루토늄의 이동을 촉진시키는 화학종 규명 file NQE 2020.10.12 2383
공지 [2020 궁극의 질문 강연회] 핵에너지를 이용한 2차 전지를 만들 수 있는가? -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이정익 교수 file NQE 2020.10.08 2852
공지 [수상] 황재홍(조승룡 교수님 연구실), 한국의학물리학회 추계 학술대회 포스터부문 수상 1 file NQE 2020.10.07 2615
공지 [수상] 이서영(조승룡 교수님 연구실), 한국의학물리학회 추계 학술대회 우수연구상 수상 1 file NQE 2020.10.07 2813
공지 [수상] 신지호(장창희 교수님 연구실), 한국원자력학회 2020 춘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file NQE 2020.09.09 4482
공지 [수상] 정영은(임만성 교수님 연구실), 한국원자력학회 2020 춘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file NQE 2020.09.04 4448
공지 [수상] Xuan Ha Nguyen(김용희 교수님 연구실), 한국원자력학회 2020 춘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file NQE 2020.09.04 4404
공지 [수상]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김채원 학생, 한국원자력학회 퀴리상 수상 file NQE 2020.09.04 4487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부임 file NQE 2020.08.24 4970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성충기 신임교원 Interview file NQE 2020.08.24 5276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역량강화 여름학교 개최 file NQE 2020.08.10 5025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조규성 교수, 환경주의 생물학자 저서 ‘WHY 원자력이 필요한가’ 번역 file NQE 2020.05.26 6444
267 [서울경제] KAIST 성풍현 교수, 돈 밀러 어워드 수상 file NQE 2019.04.11 7311
266 2019 제 1회 NQe 'N'행시 대회 (접수마감) 33 file NQE 2019.04.08 4812
265 [주간조선] 사용후핵연료 처리 답이 없는 게 아니라 의지가 없는 것! -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윤종일 교수 2 file NQE 2019.04.08 6436
264 기고(전문가가 무시되는 사회, 과연 건강한 사회일까요) - 윤종일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 file NQE 2019.03.25 4012
263 KAIST NQe ''녹색 원자력 학생 연대'' 대전역 서명운동 16(토) - 17(일) 1545명 서명… 총 누적 7903명 서명 file NQE 2019.03.18 4328
262 [문화일보] "原電이 가장 안전·저렴.. 국민께 알리려 거리 홍보 나섰죠" -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조재완 녹색원자력학생연대 대표 file NQE 2019.03.12 8458
261 이민호 박사후연구원, 채낙규 석사과정 (최성열 교수연구실),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초청리뷰논문 게재 file NQE 2019.03.11 7384
» [서울경제] [시론] 탈원전 정책과 원전수출 file NQE 2019.03.11 5301
259 [탈원전 릴레이 팩트체크 ③] ‘신재생 대세론’의 허구(虛構) -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정용훈 교수 file NQE 2019.03.11 4891
258 KAIST NQe ''녹색 원자력 학생 연대''의 대전역 원자력 살리기 서명운동, 3월 10일 까지 총 누계 6365 명이 동참 file NQE 2019.03.11 4628
257 KAIST NQe ''녹색 원자력 학생 연대'' 원자력 살리기 서명운동, 3월 3일까지 총 5133명 서명 file NQE 2019.03.07 3987
256 KAIST NQe ''녹색 원자력 학생 연대'' 학생들의 주말 서명운동, 총 누적 3883 명 서명 file NQE 2019.02.28 3629
255 [서울경제] 고리4호기, 낙하한 제어봉 점검 완료···출력 증가 운전 시작 file NQE 2019.02.26 4698
254 [조선비즈] 12개大 원자력 전공 학생들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서명운동 file NQE 2019.02.25 4610
253 조승룡 교수 Physics in Medicine and Biology 저널의 IAB (International Advisory Board) 멤버 위촉 file NQE 2019.02.20 4927
252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녹색 원자력 학생 연대' 결성 file NQE 2019.02.12 8200
251 [시론] 미세먼지 해법, 결국 원자력이다 -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정용훈 교수 file NQE 2019.01.28 4120
250 아르곤국립연구소 장윤일교수님 "원자력의 현황과 전망" 특별강연 개최 (언론기사 첨부) file NQE 2019.01.28 8351
249 NQe Image Contest 2018 수상결과 file NQE 2018.11.26 5433
248 장창희 교수 연구실 박사과정 김현명, 신개념 고강도 사고저항성 핵연료 피복관튜브 개발 file NQE 2018.11.19 612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