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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학물리기구가 처음 시행하는 의학물리전문인 교육기관 인준 ... 국내 의학물리학자의 세계적 위상 제고하게 될 것"

 

 

국제적 자격을 갖춘 의학물리전문인 양성을 위한 대학원 학위 프로그램에 대한 인준식이 726일 금요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열렸다. 카이스트, 가톨릭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국내 3개 대학이 이번에 국제의학물리기구(IOMP)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의학물리 대학원 인준 프로그램으로 등록된다. IAEA 및 세계의학물리학회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edical Physics, IOMP)에서 엄격한 심의 기준을 바탕으로 수여하는 본 인준을 통하여, 국제적 수준에 맞는 전문성을 갖춘 방사선 의료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하게 되었다. IOMP1963년 조직되어 세계적으로 약 25,000명의 의학물리학자들을 대표하며 6개의 지역기구와 86개의 참여국 조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 의학에서 방사선은 진단 치료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중요한 도구가 되었고, 특히 방사선 의료기술이 첨단 및 융합화를 바탕으로 복잡해지고 고도화 됨에 따라 방사선 의료 안전 및 효율 극대화를 위한 의학물리 전문가의 필요성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었다. 이미 북미 지역에서는 이와 관련한 전문인 자격증 제도와 전문 대학원 과정 프로그램 등이 운용되고 있으나, IAEA는 유럽과 아시아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표준화된 제도와 프로그램을 권고하고 그 실행에 나서게 된 것이다.

 

IOMP의 수석부회장이자 차기 회장인 John Damilakis 박사는 IOMP 인준을 통하여 한국의 국제의학물리 자격시험에 대한 대학원 프로그램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이를 기반으로 교육된 학생에 한하여 IOMP 의학물리 전문인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인준식에서 그 의의를 밝혔다. 우리 학과의 의학물리 프로그램 담당 조승룡 교수는 "본 인준식을 통해 국내 방사선 의료분야 안전을 위한 제도 혁신, 특히 전문인의 자격증 법제화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 "3개 대학 외에도 유수의 훌륭한 국내 의학물리 대학원 프로그램 들이 앞으로 인준을 받게 될 것으로 바라본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서는 이종걸 국회의원,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박찬일 KMPCB 운영위원 등의 축사와 문정일 (가톨릭대), 윤영철 (연세대), 박현욱 (카이스트) 부총장들의 환영사를 포함하여 보건복지부, 관련학회를 대표하는 자문위원단, 초청연자를 포함한 대내외 주요인사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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