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게시판

  • HOME
  • 게시판
  •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

Extra Form
메인표시 메인표시
20190311151108111lbyx.jpg

 

 원전살리기 서명운동앞장 조재완 녹색원자력학생연대 대표

    


 

통계상 안전과학은 거짓 없어

 

정치에 휘둘리는 과학에 좌절감

 

시민 만나 설득 필요하다 느껴

 

만약 원자력을 전공하지 않았다면 저 역시 원자력발전소에서 사고가 났을 때 심각한 방사능 피해를 입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느꼈겠죠. 그렇기에 탈원전 정책을 지지하는 시민도 이해합니다만 과학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통계적으로 봤을 때 원전만큼 안전하고 저렴하며 안정적인 발전 방식은 없습니다.”

 

조재완(29·사진) 녹색원자력학생연대 공동대표는 11일 길거리 홍보활동에 나선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원전 정책 반대를 기치로 내건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조 공동대표가 졸업한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학생들이 국민에게 원자력을 제대로 알려보겠다는 운동을 시작한 이후 서울대, 포항공대 등 전국 13개 대학의 원자력공학도가 모여 지난달 결성됐다. 매주 주말이면 서울역, 부산역, 대전역, 광주송정역 등에서 정부 에너지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모으고 원자력 살리기 홍보 및 서명운동을 벌인다.

 

조 공동대표는 2009년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며 원자력공학도의 꿈을 키웠다. 그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가 오히려 중동에 에너지 기술을 수출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신기하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에서 학사·석사 과정을 마친 뒤 박사 과정 진입을 준비 중인 조 공동대표는 “10년 전 입학했을 때만 해도 20명이 넘는 학생이 원자력을 전공하고 싶다며 앞다퉈 몰려들었다고 설명했다. 카이스트는 매년 신입생 전원을 학과 구분 없이 단일학부로 뽑아 가르친 뒤 2학년에 진학할 때 희망하는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현 정부의 탈원전 드라이브 앞에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는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됐다. 올해 진학한 학생은 단 4명에 불과했다. 조 공동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공개적으로 원자력의 위험성을 지적한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이제 연구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과학이 정치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현실을 보며 좌절감도 느꼈다고 말했다.

 

조 공동대표는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원자력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동안 연구실에서 공부만 하느라 원자력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미처 신경 쓰지 못했구나하고 반성도 많이 했다원전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직접 거리로 나가 사람들을 만나고 설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공동대표는 주말 언제든 오셔서 원자력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풀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이희권 기자 leeheken@munhwa.com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수상] 신지호(장창희 교수님 연구실), 한국원자력학회 2020 춘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file NQE 2020.09.09 325
공지 [수상] 정영은(임만성 교수님 연구실), 한국원자력학회 2020 춘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file NQE 2020.09.04 401
공지 [수상] Xuan Ha Nguyen(김용희 교수님 연구실), 한국원자력학회 2020 춘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file NQE 2020.09.04 373
공지 [수상]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김채원 학생, 한국원자력학회 퀴리상 수상 file NQE 2020.09.04 402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부임 file NQE 2020.08.24 628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성충기 신임교원 Interview file NQE 2020.08.24 847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역량강화 여름학교 개최 file NQE 2020.08.10 765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조규성 교수, 환경주의 생물학자 저서 ‘WHY 원자력이 필요한가’ 번역 file NQE 2020.05.26 2078
117 [방송] '미래변화 7대요소와 대한민국 신산업전략' 임춘택 교수 강연 동영상 링크 관리자 2013.08.08 10961
116 춘계의학물리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석사 Abbas Sajid) 관리자 2011.04.29 10979
115 [기사]스티븐 추 前 미 에너지 장관 “한국 정부의 탈원전은 큰 실수” file NQE 2017.12.08 11002
114 2018 KAIST NQe 인턴십 수료 file NQE 2018.08.09 11134
113 [수상] 학부생 한솔찬군, 우수상/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상 수상 (2012.06.21) 관리자 2012.07.11 11179
112 [이투데이]UAE 원전기술 한국인이 책임진다.(오피니언 009면-2010.11.3) file 관리자 2010.11.05 11191
111 Jong KIM ASME Awards 관리자 2010.02.01 11211
110 [보도] 전기 생산·해수 담수화 동시에...첫 다목적 원전(YTN 2015.3.4자) 관리자 2015.03.06 11229
109 [보도] 성풍현 교수, 에너지 기술 중 국산화율 가장 높은 원전포기 안될 말 file NQE 2017.06.16 11237
108 '미래변화 7대요소와 대한민국 신산업전략' 임춘택 교수 강연 뉴스 및 신문 보도 관리자 2013.08.13 11247
107 KAIST에 국내 유일 대학내 핵비확산 전문기관 설립 관리자 2014.04.23 11252
106 [수상] Muhmood ul Hassan(류호진 교수님 연구실), 한국원자력학회 2017 추계 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file NQE 2018.05.21 11324
105 [Michael Shellenberger] Energy for Peace, Prosperity and Nature (2017.10.11) file JINIT 2017.10.12 11328
104 [수상] 박사과정 김현진, 한국원자력학회 2014년도 춘계학술발표회 학생/청년 competition session B에서 우수 논문상 수상 관리자 2014.07.28 11333
103 최성민 교수팀의 탄소나노튜브 관련 기사 관리자 2007.05.08 11354
102 [수상]조남진 KAIST교수, 美위그너 원자로물리학자상 수상 file NQE 2017.11.01 11399
101 성풍현 교수님-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장 수여(2009.5.21) 관리자 2010.02.01 11400
100 [KBS 생생토론] 성풍현 교수, 탈원전 시대, 원자력의 미래는 (2017.07.07) NQE 2017.07.21 11408
99 [보도] 성풍현 교수, 脫원전커녕 減원전도 안된다 file NQE 2017.09.11 11461
98 [인터뷰-성풍현 제 28대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NQE 2015.12.18 11484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