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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미래전략대학원, 23 '국가미래전략 정기토론' 개최


김지영 기자2015.01.25

orghs12345@hellodd.com









KAIST 미래전략대학원이 지난 23일 서울 드림엔터에서 '국가미래전략 정기토론'을 개최했다.<사진=김지영 기자>


 


"독일과 일본은 과거 전쟁에서 졌지만 강대국으로 부상했습니다. 반면 영국과 프랑스는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패권을 상실했습니다. 왜 일까요. 기술경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했느냐 안했느냐의 차이로 볼 수 있습니다. 기술혁신은 세계경제 성장을 좌우합니다. 이것이 과학기술을 통한 국정운영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임춘택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인류의 역사는 지식과 기술의 역사였다"고 강조하며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강국을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무조건적인 과학기술 중심 국정운영이 아닌 이과와 문과 전문가 융합을 통한 행정과 교육제도 현대화 등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임 교수는 지난 24 KAIST 미래전략대학원이 서울 드림엔터에서 개최한 '국가미래전략 정기토론'에서 과학국정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임 교수는 "과거 농경사회에서 산업화사회가 되면서 무역전쟁과 기술전쟁이 시작되었다" "피를 흘리는 싸움은 아니나 여기서 지면 소련연방처럼 해체되어 없어질 수도 있다"면서 이 전쟁에서 중요한 '기술혁신'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기술혁신의 중요성은 최근 100년 국가 성장을 보면 알 수있다. 그는 "영국은 산업혁명을 가장 먼저 일으킨 나라로 19세기 식민지 전쟁에서도 승리하는 등 군사/경제 강대국이었으나 현재 기술주도력을 상실로 패권을 상실했다" "반면 독일과 일본은 전쟁에서 패했지만 기술력을 키워 경제대국으로 부활했다. 미국의 경우 19세기 상농업국가였지만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군사/우주기술로 세계를 제패했다"며 지난 100년간 국가 운명을 가른 것이 기술혁신"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과학기술과 기술혁신은 그만큼 리스크를 떠안고 있다. 원전폭발이나 훼리사고, 비행기 추락사고 등이 그 예다. 임 교수는 "서해 훼리,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사고 등이 일어난 이유도 과학기술 기반이 허술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국정의 과학화가 없다면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한 예로 최근 일어난 환풍기 추락 사고도 과학기술에 대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정책을 썼다면 조금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이에 그는 과학국정을 위해서는 이공계 출신과 문과 출신의 전문가들이 융합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경우 과학국방은 이공계 중심으로 합니다. 외교에서도 기후나 테러, 미사일 등을 다뤄야하는데 우리나라는 문과출신들이 많죠. 미사일 기술을 모르니 외국과 협상하면 이길 수 없는게 당연합니다. 경제도 요즘엔 앱으로 창업을 하고, 문화도 디자인, SF영화 등이 중요해지는데 이것들이 다 과학기술입니다. 문과 중심 국가운영이 아니라 이과와 문과가 어우러져 이끌어갈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합니다."


그는 "단군 이래 이렇게 잘 사는 세대가 처음일 것이다. 언제 다시 하락할 지 아무도 모른다" "과학기술은 경제와 안보의 초석이자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졌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과학기술 중심으로 변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역설했다.


주제발표와 관련 토론 순서에서 강홍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는 "스티브잡스는 시장을 뚫고 나가는 기술과 세상을 바꾸는 기술의 핵심은 인문학이라고 표현했다" "국가운영핵심이 기술일 수도 있으나 세상을 살아나가는 방식의 주체는 사람이므로 기술도 인문학을 이해하지 못하면 혁신의 수단이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KAIST 미래전략대학원은 30년 후를 내다보는 국가미래전략 수립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으로, 각 분야에 대한 토론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모임은 오는 30일 서울 드림엔터에서 서용석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을 초청, 인구전략과 관련한 토론회를 갖는다.


* 원 기사를 어법이나 오탈자를 수정한 것임.

출처: http://blog.naver.com/hellodd11/22025224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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