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게시판

  • HOME
  • 게시판
  •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

Extra Form

장순흥 교수 "한국 원전, 격납용기 새로 방식 채택해야"



6
일 기자간담회서 후쿠시마 사고조사 자문위원 활동 결과 밝혀







"우리나라도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앞으로는 원전 격납용기에 물을 채우는 '수장냉각' 방식을 채택해야 할 것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도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격납용기를 수장냉각 방식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조사위원회 국제자문위원으로 임명돼 후쿠시마 사고 현장 방문 조사활동을 펼친 장순흥 한국원자력학회장(KAIST 원자력공학과 교수) 6일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조사위원회는 후쿠시마 사고의 원인과 피해상황에 대해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검토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일본 정부가 만든 기구다.



자문위원으로는 장 교수를 비롯해 리처드 메저브(Richard A. Meserve) 카네기연구소장(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 앙드레 클라우드 라코스테(Andre-Claude Lacoste) 프랑스 원자력안전규제당국 의장, 라스 에릭 홈(Lars-Erik Holm) 스웨덴 보건복지청 사무총장, 차 궈한(Chai, Guohan) 중국 환경부 수석 엔지니어 등 5명이 참여했다.



장 교수는 후쿠시마 사고에 대해 1·3호기보다 2호기 원전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이 사태를 키웠다고 진단했다.



장 교수는 "당시 3 15~16일 사이 2호기 격납용기 내 압력이 7.3기압에서 1.5기압으로 현격히 떨어지고, 같은 기간 방사선량은 10μ㏜에서 1~1μ㏜로 급격히 상승했다"면서 "이는 격납용기가 파손되면서 방사성 물질이 대기중으로 배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슘은 물에서 99.9%까지 제거될 수 있다"면서 "1·3호기의 경우 방사성 물질들이 대부분 물을 통해 배출됐지만 2호기는 격납용기가 파손되면서 기체 형태로 대기에 확산됐다"고 말했다.



특히 장 교수는 "격납용기의 손상된 부분을 찾아 복구하고 물을 채우는 작업에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나라도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앞으로는 격납용기에 물을 채우는 '수장냉각'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가운데 일본 정부가 방사선 피폭 기준을 20밀리시버트(mSv)로 적용해 오히려 너무 많은 주민들이 대피하면서 피해가 커졌기 때문에 피폭 기준을 50mSv로 완화해야 한다는 권고도 있었다.



장 교수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도 피폭 기준을 20~100mSv로 권고하고 있고, 100mSv 피폭까지는 인체에 해롭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현재 기준이 너무 보수적인 만큼 한국과 같은 50mSv의 기준에 맞춰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후쿠시마 원전 20㎞ 내에 있는 근로자 숙소의 시간당 방사선 선량률이 1마이크로시버트) 정도였지만 시간당 3.7μ㏜ 이하라면 밖에서 8시간 가량 실외활동을 해도 문제없다"면서 "일본 정부가 피폭 기준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장 교수는 앞으로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한 5대 방안으로중대사고 대비 하드웨어 개선매뉴얼 및 절차서 강화 등 소프트웨어 강화원전 인력양성 및 강화안전문화 관리정책·제도·기준의 보완 등을 주문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성풍현 명예교수, 국제원자력학회연합회 의장으로 선출​ file NQE 2021.01.04 14029
공지 [수상] 최승규(윤종일 교수님 연구실) KRS(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2020 우수논문상 수상 file NQE 2020.12.18 14051
공지 [수상] 박지혜(최성열 교수님 연구실),JNFCWT(방사성폐기물학회지) 2020 우수 연구상 수상 file NQE 2020.12.14 15350
공지 [수상] 강도규(최성열 교수님 연구실),JNFCWT(방사성폐기물학회지) 2020 우수 연구상 수상 file NQE 2020.12.14 14525
공지 [수상] 윤석주(최성열 교수님 연구실),JNFCWT(방사성폐기물학회지) 2020 우수 연구상 수상 file NQE 2020.12.14 14097
공지 [수상] 김형빈(최성열 교수님 연구실), NAT 2020학회 우수 연구 학생상 수상 file NQE 2020.11.30 15065
공지 [수상] 정영은(임만성 교수님 연구실), 2020 차세대 국제여성과학기술인 캠프 연구발표 1위 수상 file NQE 2020.11.17 16230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성풍현 명예교수 정년기념 Lecture file NQE 2020.11.17 18363
공지 [수상] 이수정(류호진 교수님 연구실), 한국분말야금학회 2020년 추계학술대회 신한다이아몬드 우수발표 논문상 file NQE 2020.11.13 16802
공지 [수상] 정승혁(류호진 교수님 연구실), 한국분말야금학회 2020년 추계학술대회 제3회 회가내스상 대상 file NQE 2020.11.13 17101
공지 [2020 새내기 학부생을 위한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가을학기 학과설명회 안내] file NQE 2020.11.10 17345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조용흠 박사(윤종일 교수님 연구실), 지하수 및 해수 환경에서 플루토늄의 이동을 촉진시키는 화학종 규명 file NQE 2020.10.12 18685
공지 [2020 궁극의 질문 강연회] 핵에너지를 이용한 2차 전지를 만들 수 있는가? -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이정익 교수 file NQE 2020.10.08 21202
공지 [수상] 황재홍(조승룡 교수님 연구실), 한국의학물리학회 추계 학술대회 포스터부문 수상 1 file NQE 2020.10.07 19000
공지 [수상] 이서영(조승룡 교수님 연구실), 한국의학물리학회 추계 학술대회 우수연구상 수상 1 file NQE 2020.10.07 19229
공지 [수상] 신지호(장창희 교수님 연구실), 한국원자력학회 2020 춘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file NQE 2020.09.09 22164
공지 [수상] 정영은(임만성 교수님 연구실), 한국원자력학회 2020 춘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file NQE 2020.09.04 21522
공지 [수상] Xuan Ha Nguyen(김용희 교수님 연구실), 한국원자력학회 2020 춘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file NQE 2020.09.04 21569
공지 [수상]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김채원 학생, 한국원자력학회 퀴리상 수상 file NQE 2020.09.04 21471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부임 file NQE 2020.08.24 22709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성충기 신임교원 Interview file NQE 2020.08.24 23497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역량강화 여름학교 개최 file NQE 2020.08.10 22288
공지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조규성 교수, 환경주의 생물학자 저서 ‘WHY 원자력이 필요한가’ 번역 file NQE 2020.05.26 23726
290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 European Physical Journal D (EPJ) 편집위원 선임 file NQE 2019.07.03 9833
289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2019 Distinghished Lecture Series 개최 … Prof. Gary Was (University of Michigan) 강연 file NQE 2019.11.06 18680
288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2019 PLS Series 개최 … Prof. Rebecca Abergel (Professor at UC Berkeley) 강연 file NQE 2019.06.25 10151
287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박사과정 김예진, 한국의학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 구연발표 우수상 수상 file NQE 2019.10.15 6915
286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 한국진공학회 플라즈마 학술상 수상 file NQE 2019.08.24 17217
285 KAIST 임춘택 교수 "50㎝ 이내면 기기 위치·방향 관계없이 충전" file 관리자 2015.07.09 20773
284 KAIST 최성민 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중성자 산란 협회’ 회장으로 선출 file NQE 2015.12.23 20414
283 KAIST, 사우디 원자력인력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관리자 2014.02.13 14089
282 KAIST, 스웨덴 왕립공대와 ‘원자력 석사’ 복수학위 9월 개설 file NQE 2016.07.08 17095
281 KAIST에 국내 유일 대학내 핵비확산 전문기관 설립 관리자 2014.04.23 14440
280 KAIST에 핵비확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설립 관리자 2014.04.16 13904
279 MRI·PET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조규성 교수님) 관리자 2012.02.02 14549
278 NQe Image Contest 2018 수상결과 file NQE 2018.11.26 8519
277 NQe Image Contest 2019 수상결과 file NQE 2019.11.25 18103
276 NQe 교수님들-Khalifa 대학 방문(2010.12.12-14) 관리자 2010.12.22 14769
275 NQe 학생들 원자력발전소, 두산중공업 견학 file NQE 2018.07.25 8011
274 NURETH FELLOW, Prof. J.H Kim 관리자 2013.05.23 12541
273 NURETH FELLOW, Prof. S.H Chang 관리자 2013.05.23 114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