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9학번 3학년 신민혜입니다.
선배님들, 20,21학번 후배님들과 대면으로 만날 기회가 없어서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분이 좋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으로 만나뵐 기회가 없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다음에는대면으로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현재 학생회장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와 각오로 학생회장을 맡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어떤 계기와 각오로 학생회장을 맡았다고 말하기보다 누군가는 학생회장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잘하는 학생회장이 되기 보다는 열심히 하는 학생회장이 되어보고 싶었습니다.
인생에서 의미있고, 학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 학생회장이라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3. 원자력 산업이 전반적으로 힘든 편인데, 어떤 계기로 원자력이라는 분야를 선택하게 되었나요?
저는 새내기 학과 선택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제가 카이스트에 입학했을 때 희망하던 과와 새내기 시절에 희망하던 과 지금 선택한 과가 모두 달랐습니다.
그만큼 새내기때 학과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많은 고민을 가지고 여러 학과설명회 들으면서 이 과에서 공부하면 재밌을 것 같고 핵반응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원자과로 진로 선택을 했습니다.
4. 어려운 상황에서 원자력을 고르신 만큼, 관심 있는 분야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는 원자력에 대해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양자공학에 대해서도 공부합니다.
원자력 공학은 자연의 근원적인 핵에너지를 이용하여 가장 편리한 에너지를 만드는 공학이고,
양자공학 같은 경우는 핵반응에서 발생되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의료/첨단기술 분야에 활용하는 공학을 배우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분야가 넓기 때문에 학부생 수준에서는 이런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5. 현재 활동하는 동아리나 취미생활은 무엇이 있나요?
코로나 19전에는 배드민턴 동아리에서 활동을 했고,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다양한 운동을 경험했습니다.
근데 코로나 19로 인해 운동을 못하게 되었고, 집에 있는동안 강아지 산책을 주로 하면서 좋은 공기를 마쉬면서 생각 정리를 주로했습니다.
6. 앞으로 남은 학부 생활에서 특별히 기대하는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학부 생활이 짧으면 1년 길게는 2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아서 지금까지는 진로 고민에 대해서 딱히 해본적이 없지만,
진로에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영어공부도 제대로 공부해서 영어능력시험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코로나 19가 끝나서 학부생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합니다.
7. 마지막으로 원자력을 공부하려는 새내기들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
원자력은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과학기술분야입니다.
여러분들이 원자력을 공부하는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그 길이 인류를 밝히는 길이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공부가 힘들더라도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