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교토대 원자로실험 및 일본 원자력시설 견학’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원자력공학 전공 대학생(경희대, 한양대, 조선대, 서울대, 제주대, KAIST의 관련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2002년도에 사업이 시작된 이후 7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6개 대학에서 매년 20명 정도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1월 중 2주간의 일정으로 교토대 미임계로 실험실습 및 일본 원자력 시설 견학을 실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수생의 항공료 및 체재비 등은 ‘원자력연구개발’에서 지원하고, 교토대는 실험실습 및 견학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측 주관기관은 6개 대학이 돌아가면서 담당하고 있고, 2002년도에 경희대에서 주관한 이래 한양대, 조선대, 서울대, 제주대가 주관기관을 담당했으며, 올해는 KAIST에서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경희대에서 담당할 예정입니다.

올해도 예년과 유사하게 1월 중에 2주간 연수가 있을 예정이고 연수 전에 국내에서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총 연수 인원은 20명 내외로 각 대학별 배정은 3~4명입니다. 그러나, 연수자 중 사전 교육 내용에 대한 학습을 성실히 수행하지 않아 연수에 지장을 주는 사례가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따라서 교토대 측과 협의한 결과 연수지원자 중 사전교육 과정을 통과하지 못하는 지원자에 대해서는 본 연수 최종 선발에서 제외시키기로 하였습니다. 각 대학에서는 이 점을 고려하시어 5명 이상 신청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수 및 사전 교육 일정을 다음과 같습니다.

1. 연수신청 : 학교별 신청. 2008년 10월 7일 (화) 마감

2. 1차 사전교육 : 2008년 10월 17일(금)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3. 사전보고서 : 2008년 10월 31일(금) 이메일 제출 마감

4. 최종 연수선발자 통보 : 2008년 11월 14일(금)

5. 2차 사전교육 : 2008년 12월 19일(금)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6. 연수 : 2009년 1월 5일(월) ~ 17일(토) 서울->오사카->서울

    연수신청자는 각 대학에서 다음을 고려하여 선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연수과정에 필요한 “원자로이론”과 방사선계측“을 수강한 학생 우선

- 원자력관련 분야에 진출할 예정인 4학년 우선

- 영어 수업 수강, 발표,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어학 능력

- 학점 등 각 대학이 정하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