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2
<임춘택 교수>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KAIST-중앙일보 기업미래지수 설명회가 개최됐다. 기업미래지수는 기업의 미래대응능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창조경제시대 준비를 목적으로 한다.
KAIST와 중앙일보는 10월 기업미래지수 평가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KAIST는 기업 미래지수개발위원회(위원장 이광형 KAIST 미래전략대학원장)를 구성해 미래지수를 개발 완료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평가팀장 임춘택 교수(KAIST)는 미래지수의 목적과 의의, 전반적인 평가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는 코스피 60개, 코스닥 30개, 유망 벤처기업 20개 등 110여 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KAIST는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지수를 수정보완한 뒤, 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 홈페이지(futures.kaist.ac.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평가에 직접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이를 다운로드 받아 자가평가를 한 후 기한(12월 31일) 내 제출하면 된다. 이후 KAIST 전문평가패널의 검토를 거쳐 최종 평가가 결정된다.
상위 10개 기업은 내년 중앙일보 지면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출처] 중앙일보, 201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