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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공지사항

장순흥 교수 '제 47회 과학·정보통신의날'에서 과학기술훈장 창조상 수여​

2014-04-24

'과학·정보통신의날' 세월호 참사 애도 '조용한' 기념식



  묵념으로 행사 시작지난해 참석했던 朴대통령도 불참

  차분한 분위기 속 과학·정보방송통신 유공자 95명 시상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사회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하겠습니다."


  21일 오전 11시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47회 과학의 날(421)과 제59회 정보통신의 날(422) 기념식은 시종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등이 공동주최한 기념식은 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한 과학계와 방송·정보통신 관계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을 통합해 '과학기술·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출범하면서부터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행사에 직접 참석해 축하했지만 올해는 세월호 사고를 의식한듯 참석은 커녕 축사 대독도 하지 않았다. 






  이날 모든 기념사와 축사는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들의 생환을 염원하는 내용이었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진흥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간간히 박수소리만 들릴 뿐 내내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정홍원 국무총리의 축사를 대독하기에 앞서 "세월호 침몰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울러 이곳에 자리한 모든 분들과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실종자들의 조속한 생환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정 총리는 "지금은 창조경제의 새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 시기"라며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창조경제의 성과를 내는 데 더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모든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여러 비정상적인 관행을 없애고 규제를 혁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은 모든 희생자와 유가족께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과학기술인들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상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정보방송통신 또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1일 오전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 열린 제47회 과학의 날, 59회 정보통신의 날 합동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나란히 서있다. 2014.4.21/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이날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진흥 유공자 95명에 대한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news1.kr/articles/1642544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은 박상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정문술 전 미래산업 대표이사 등이 받았다. 김상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채옥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김화용 서울대학교 교수, 황준묵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고등과학원 교수 등 4명은 혁신장(2등급), 이재홍 서울대학교 교수는 황조근정훈장(2등급)을 수상했다.  


  강문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창조기술실용화본부 본부장 등 8(과학기술포장)을 비롯해 근정포장 1, 산업포장 1명 등 총 10명이 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노용영 동국대학교 교수 등 24명이, 국무총리 표창은 우진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30명이 수상했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26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가족과학축제' 행사를 취소했다.


[출처] 뉴스1 김현아 기자 201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