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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조남진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명예교수가 미 원자력학회의 ‘위그너 원자로물리학자상(Eugene P.Wigner Reactor Physicist Award)’을 수상했다.

1일 한국원자력학회에 따르면 조 교수는 미 워싱턴DC 동계 미 원자력학회 개회식에서 위그너 원자로물리학자상을 수상했으며 오후 강연도 함께 진행했다.

위그너 원자로물리학자상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자 엔리코 페르미와 함께 원자로물리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인 위그너 교수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됐다. 상이 제정된 이래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이외 국가에서 수상자가 나온 것은 조 교수가 처음이다.

조 교수는 해석함수전개 노달방법, 2차원-1차원 융합 중성자수송계산법, 부분중성자류 소격격자가속기법(p-CMFD)의 우수성과 등 원자로물리 분야에서의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조 교수는 원자로물리 분야 노심설계방법론 및 전산해석기술 권위자로 2001년도 미 원자력학회 석학회원(펠로우)에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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