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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교수가 한국방사선 산업학회 6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아래의 글은 조규성 교수의 취임 인사말을 발췌한 것이다.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은 뜨겁게 핵반응을 하고 있는 원자들의 집합체이며, 이 때 방출되는 방사선은 우주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지구 내부 멘틀과 지구핵 속에도 방사성원소가 다량 존재합니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삼천만 생물 종은 우리 은하 수천억 개의 별들 중의 하나인 태양에서 방출되는 핵반응 에너지에 의존하여 탄생하고 진화해 왔다는 것은 원자론, 양자역학과 상대성 이론을 거쳐 완성된 20세기 현대 물리학과 생물학이 밝혀낸 사실입니다.

이처럼 인류의 위대한 과학 기술 전통 속에서 불과 백 년 전에 발견되어 알게된 방사선은 백만 년 전 우리의 선조들이 자연 속에서 발견하고 활용하기 시작한 ‘불’ 처럼 인간과 자연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으나 잘 활용하면 매우 유익한 양날의 칼입니다. 도깨비처럼 무조건 두려운 존재가 아닙니다.

방사선 이용 기술은 암이나 치매 등 다양한 질병의 진단 및 치료 등 현대 의학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도구이며, 농식품 생명공학, 환경 개선이나 우주 탐사, 미량 물질 분석 및 정밀 계측, 반도체 및 신소재 개발 등 21세기 최첨단 산업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한국방사선산업학회는 국내 유일의 방사선 연구 및 실용화 이용 전문 학술 단체로서 2006년 설립된 이래로 국내 방사선 산업 및 기술 발전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류 삶의 질과 생태 환경을 개선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전문 학술지 발간 외에도 연례 학술발표대회, 전문분야별 워크샵, 산학연 교류회 등 다양한 모임을 개최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학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를 만들기 위해 방사선 관련 기술 연구자나 유관 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방사선 산업학회 6대 회장 조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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